스위스 여행정보 꿀팁~!

반려견과 함께하는 스위스여행과 호텔이용 팁~

알프스 하이디 2022. 3. 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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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반려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남다른 것 같다.

정말 가족같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족이다.

이곳에서는 반려견을 함께 지내려면, 대략 한 달 정도의 적응 훈련을 받아야 한다. 반려견도 주인도 마찬가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인것 같다.

마트 앞에서 주인이 나오기를 묵묵히 기다리는 반려견,

낯선 사람을 보아도 반응하지 않고, 공격하지 않는 것, 또한 모두 훈련에서 습득하는 과정이다.

그러기 때문에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다.

 

스위스 여행 시 반려견들을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행지 정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거나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올려본다.

 

디스커버리 뉴스(DISCOVERYNEWS)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여해을 꿈꿀 때, 하얀 댕댕이가 스위스 곳곳을 누비는 영상이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실제로 코로나 직전은 반려견과 함께 해외여행을 하는 것이 점차 증가하던 상황이었다.

 

스위스는 1978년 동물복지법을 도입해 다른 유럽국에 비해 법제화가 늦었지만 헌법 80조에 동물 보호 조항을 포함시키며 동물복지 선도국으로 부상한 나라답게, 반려견과의 여행이 무척 편리한 나라이다.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은 반려견과의 여행을 위한 특별 티켓도 진행한다.

 

주인이 티켓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크기가 30cm 미만인 작은 아이는 무료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고, 

큰 아이의 경우 1일 도그 패스(Day Pass Dogs)를 구입하면 된다.

​이 티켓으로 주인이 이용하는 모든 기차, 유람선, 포스트 버스, 트램과 시내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주인의 티켓에 따라 1등석이나 2등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기차역이나 온라인으로 구입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CHF 25다. 1년 도그 패스는 CHF 350이다.

 

여행지에서는 식당이나 호텔에 따라 반려견 입장이 가능할 수도,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중 반려견을 환영해 주는 스위스 호텔과 반려견을 위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1. 호텔 슈바이처호프 루체른(Hotel Schweizerhof Luzern).  루체른(Luzern)
Schweizerhof

5성급 호텔로 개별 서비스에 섬세한 문화와 향수가 어린 럭셔리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Schweizerhof

루체른 호수와 바로 접해 있어 호수와 산, 도시의 절경을 선사한다.

 호텔은 반려견도 성심을 다해 맞이하는데, 체크인할 때, 유기농 반려견 베이커리 바우 파우(Waupaw)에서 만든 쿠키가 포함된 바구니나 블랭킷을 제공해 준다.

 

2. 카트리나 리조트 호텔(Catrina Resort Hotel), 디젠티스(Disentis)

Catrina hotel

 

 

호텔 카트리나는 객실을 다시 디자인하며 반려견도 잘 쉬다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객실의 바닥을 푹신한 카펫으로 처리해 댕댕이도 편히 쉴 수 있다.

먹고 마실 수 있는 보울도 준비되어 있으며, 그루밍 제품도 잘 갖춰져 있따.

 

3. 돌더 그랜드 (The Dolder Grand), 취리히(Zurich)

​취리히 위쪽에 자리한 럭셔리 리조트로, 동물에게 무척 친절한 곳이다.

Doder Grand

댕댕이 전용 장난감과 침구까지 갖춘 스페셜 어메니티가 감탄스럽다.

 

4. 에르미타쥬 웰니스 & 스파 호텔(Ermitage Wellness - & Spa Hotel), 쉔리 드(Schonried)

Ermitage

프런트 데스크에 부탁해 놓으면 심지어 레스토랑에서도 댕댕이를 환영해 준다.

주방에서 반려견을 위한 특식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

 

5. 프루트 마운틴 리조트(Frutt Mountain Resort, 멜흐제-프루트(Melchsee-Frutt)

Frutt

멜흐제-프루트의 리조트는 특별한 방식으로 반려견을 환영한다.

반려견 전용 베개, 간식, 반려견 전용 샤워가 준비되어 있다.

 

6. 호텔 크로이츠 & 포스트(Hotel Kreuz & Post), 그린델발트(Grindelwald)

KreuzPost

 한 시간짜리 '도그 니스(Dogness)'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호텔로, 투숙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반려견 산책 서비스다.

 

7. 루가노 단테(LUGANODANTE), 루가노(Lugano)

LuganoDante

여기서 댕댕이들은 진짜 VIP(Very Important Pets) 대접을 받는다.

웰컴 기프트, 침구, 보울 등이 잘 준비되어 있다.

 

8. 호텔 파크 하얏트 취리히(Hotel Park Hyatt Zurich), 취리히(Zurich)

ParkHyattZurich

편안한 반려견 침구가 객실에 준비되어 있으며, 작은 웰컴 기프트도 선사한다.

 

9. 파크 호텔 쉐네크(Parkhotel Schoenegg), 그린델발트(Grindelwald)

Park hotel Schoenegg

반려견 전용 스위밍 파드가 마련되어 있어 여름날 더위를 식히기 좋으며, 쾌적한 산책로가 주변에 많아 댕댕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0. 제호텔 발트 슈 태터 호프 스위스 퀄리티(Seehotel Waldstatterhof Swiss Quality) 브루넨(Brunnen)

Waldstaetterh

중앙 스위스에는 수많은 하이킹 트레일이 있다.

이 호텔에서는 반려견도 환영하는데, 댕댕이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단, 사전에 문의를 해 주어야 한다.

 

11. 살리나 마리스(Salina Maris) , 브라이 텐(Breiten)-뫼렐(Morel)-필레트(Filet)-비스터(Bister)

Salina Maris

스파 공간을 제하고는 호텔 어디나 댕댕이와 함께 출입할 수 있다.

객실에는 반려견을 위한 블랭킷과 수건도 마련되어 있다.

 

12. 샬레 로이 알프 호텔 & 스파(Chalet RoyAlp Hotel & Spa), 빌라르 쉬르 올롱(Villars sur Ollon)

RoyAlp

여행 중, 댕댕이를 동반할 수 없는 일정이 있다면?

그 시간 동안 샬레 로이 알프가 반려견을 돌봐 준다.

거기에 자그마한 웰컴 서프라이즈도 준비되어 있다.

 

출처 : 디스커버리 뉴스(DISCOVER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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