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뉴스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주빈국 '알프스-스위스' 선정

알프스 하이디 2022. 3. 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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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도 많은 영화들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나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가끔 영화관에 가도 할리우드 영화나, 독일 영화가 대부분이라 스위스는 대중문화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스위스에서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상영한다는 것을 우리나라 울주에서 열리는 세계 산악영화제에서 '알프스-스위스'가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기쁘기도 하고 놀라웠다.

 

스위스에 대해 알프스에 대한 이번 기회에 많이 알리게 되는 기간일 것 같다.

 

스위스 경치가 너무 예뻐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에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 많이 다녀가기도 하고 알리기도 하고....

 

                                                   우리나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예능'무한도전'

 

 

 

 

 

 

알프스 소녀 하이디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가 처음 시작할 때 영화사(파라마운트) 스위스 마터호른 산이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자유롭게 다닐 수 없지만, 

이번 기회에 한국에 계신분들이 스위스 영화를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국제 산악영화제인 울주 세계 산악영화제에 관한 정보는 신문기사를 올려본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울산에서 열리는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 산악영화제인 울주 세계 산악영화제는 다음 달 개박하는 제7회 영화제 주빈국으로 '알프스-스위스'를 선정하고, 17편의 스위스 영화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제 측은 매년 산맥에 위치한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영화, 문화, 삶의 모습을 소개하는 주빈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히말라야-네팔을 시작으로 알프스-오스트리아, 로키-캐나다 등을 주빈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알프스 산맥은 스위스 면적의 60%를 차지한다.

험준한 산맥을 따라 다양한 산악 스포츠와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많은 산악인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영화제 사무국은 스위스의 산악뿐 아니라, 인구의 30%인 이민자와 원주민의 문화가 봉합된 환경, 정치, 자연, 가족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17편의 스위스 영화를 소개한다.

여성 최초로 마테호른 등정에 성공한 루시 워커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의 등반 오마주 이야기 '루시 커를 따라서'2020년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황금 표범상을 받은 요나스 울리히 감독의 '토요일의 사람들', 새로운 형식의 애니메이션 '아버지의 딸'과 '바닐과 머리카락 도둑', 스위스 산 사람의 삶의 모습을 담은 '지붕 위의 춤추는 소', 심판의 시점에서 축구 경기 현장을 담은 '게임' 등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영화 '루시커를 따라서'
 또한 주한스위스 대사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알프스 이야기-Voice of Alps'에서는 '소피-라브, 레이디 8000' 상영과 함께 국내 정상급 요들 가수이자 스위스 전통음악 연주자인 방윤식이 알펜호른 연주를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 중 이틀간 스위스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알펜호른과 카우벨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알프스-스위스' 관련 프로그램은 주한 스위스 대사관 협력으로 이뤄진다.
제 7회 울주 세계산악영화제는 4월1일~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리다.
산악,자연,환경을 다룬 42개국 148편의 영화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소개될 예정이다.
hkm@yna.co.kr
 
스위스에 살면서도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스위스 영화나 문화를 접하기는 힘들다. 한국에 있었다면 꼭 참석해보고 싶은 영화제 체험이었을 것이다.
스위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내용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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