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지

스위스 도시여행 ~

알프스 하이디 2022. 2. 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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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도시 여행도 남다르다.

스위스 테니스의 영웅 로저 페더러가 (Roger Federer) 추천하는 스위스 도시를 추천해 본다.

 

스위스이 도시는 저마다 개성 넘치는 매력을 품고 있다.

4개의 언어권이 이 작은 땅이 모여 있으니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다.

벨린초나 고성 주변에선 이탈리아어 인사말 "Buongiorno"가 메아리치고,

로잔의 올림픽 뮤지엄에 들어갈 땐 프랑스어 인사말 "Bonjour"로 환영 이사를 듣게 된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쿠어에 들어서면 로망 쉬어 인사말 "Allegra"를,

바젤의 라인 강변에선 선원이 외치는 익숙한 소리 " Griezi"를 듣게 될 것이다.

 

스위스 어느 도시에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 스위스 관광청의 자료를 참조해서 찾아보자.

 

1. 올림픽 박물관

Lausanne

가장 가깝게 올림픽을 체험하고, 마치 선수가 된 것처럼 올림픽 정신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올림픽 경기 역사를 알아보는 것까지.

최근 컴퓨터 기술과 오디오 비주얼 미디어 덕분에 로잔 올림픽 박물관 한자리에서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박물관은 올림픽 게임을 다시 복원하고 국제 올림픽 위원회를 창시한 피에르 드 쿠베르탕(Pierre de Coubertin)에 헌정한 것이다.

로잔의 행정 지역인 우쉬(Ouchy)에 1993년 개관된 올림픽 박물관은 다양한 나라가 함께 모이는 스포츠 게임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로잔에 위치한 올림픽 박물관

 

올림픽 박물관의 상징

2. 베른의 시계탑 Bern

베른 최초의 서양식 성문(1218~1256)을 구시가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13세기 탑이자 베른 최초의 성곽 유적이 여행자들을 위풍당당하게 맞아준다.

시계탑의 종은 600년이 넘도록 매 시각을 성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시간이 멈춘듯하다.

 

베른의 상징 시계탑

 

베른 시계탑과 아케이드 거리

3. 라인강 유람선

Basel

4대의 여객선이 클라인 바젤(Kleinbasel)과 그로스 바젤(Grossbasel) 사이을 운항 하며, 승객들은 이 여객선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강을 건널 수 있다.

 

라인강을 가로지르는 바젤(Basel)의 5개 다리 사이를 운항하는 " 빌데 마(Wilde Maa), " 로이(Leu)", "포겔 그리프(Vogel Gryff)", "윌리(Ueli)" 4대의 여객선은 강의 조류를 이용해 발전한 동력만을 사용한다.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정기적으로 도시 주변을 운항하는 이 여객선들을 애용하고 있다.

 

라인강을 가로지르는 작은 여객선

 

바젤 도시를 연결하는 여객선

4. 생갈렌 수도원 구역

St. Gallen

생각렌(St. Gallen) 도시 곳곳에서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도시의 랜드마크는 바로크 성당 양식의 생갈렌 수도원 지역이다.

대성당과 부속 도서관이 자리한 수도원 지역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시레 나포 테크(Seelenapotheke, 영혼을 치유하는 곳)라고도 불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도원 부속 도서관에 들어서면 열성적인 베네딕트 수도사들의 열정이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세계고전 자료들과 책들로 채워진 도서관

 

상갈렌 수도원

5. 그로스 뮌스터

Zurich

그로스 뮌스터(GroossMunster. 대성당)는 복음주의 기독교회로, 취리히 구시가에 위치한 대표적인 

취리히 랜드마크이다.

이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는 1100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해 현재까지 수차례 재건, 보수 과정을 거쳐왔다.

 

16세기 전반 그로스 뮌스터(Grossmunster)는 울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와 하인리히 불링거((heinrich Bullinger)가 주도한 종교개혁의 출발점으로 사용되었다.

 

특징적인 지붕을 지닌 신고딕(neo-Gothic) 양식의 탑은 1781~1787년 사이 요한 카스파르 뵈겔리(Johann Caspar Voegeli)와 존 하게 밀레(John Hagge Mille)에 의해 추가 건축되었다.

인테리어 개조는 구스타프 굴(Gustav Gull)과 헤르만 피에츠(Hermann Fietz)가 맡아 1913년~1915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취리히 도시 전경

 

취리히 도시

6. 벨린초나의 고성

Bellinzona

벨린초나(Bellinzona)의 방어 시설들은 유럽지역의 알프스 지역의 중세시대

성 건축물 중 가장 중요한 역사적 증언이 되고 있다.

 

벨린초나의 고성들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고성의 성벽, 작은 탑, 작은 첨탑 및 관문을 지닌 방어시설들은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방문객들을 놀랍게 한다.

일찍이 카스텔 그란데(Castelgrande), 카스텔로 몬테벨로(Castello Montebello) 및 카스텔로 사쏘 콜 바로(Castello Sasso Corbaro) 중세 성들은 벨린초나는 보호했으나 지금은 이 도시를 장식해 주고 있다.

 

벨리초나 성벽

 

벨린초나 성벽 내부

7. 쿠어의 구시가지

Chur

쿠어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로,

5000년이 넘는 주거지 역사를 가졌다.

역사적인 구시가지는 그래서 찾아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데, 지금은 자동차 진입이 완전히 금지되어 있다.

다양한 범주의 문화 체험, 쇼핑, 카페, 레스토랑, 바로 즐비하다.

 

알프스 타운의 문화 및 미식을 체험해 보자! 특별히 주목할 곳은 비숍 궁전과 장크트 마이랑 힘멜 파트(Sankt Maria Himmelfahrt) 대성당이다.

 

대성당 보물, 자코메티(Giacometti), 생물 다양성, 기념품 그 무엇에 관심이 있든, 그라우 뷘덴의 주도,

쿠어에서는 다 가능하다.

세 개의 지역 박물관과 500개가 넘는 숍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이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쿠어 시내

8. 퓨니 큘라 프리부르그

Fribourg

"퓨니"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시내 중심의 퓨니 큘라.

노스탤지어를 지극하는 모습의 퓨니 큘라는 1899년 이래로 오랜 세월을 견뎌내셔 전기 없이,무공해로 운행되어 왔다.

퓨니큘레르(Funiculaire)는 국가 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총 56.4 고도를 올라가는데, 상단 열차는 3000리터의 정수한 오물을 열차의 동력으로 이용한다.

기관사가 조절하는 리겐바흐(Riggenbach), 식 랙 레일(Rack rail)은 속도 조절 기능을 한다.

 

퓨니큘라

9. 차아니 공원

Lugano

루가노(Lugano) 호숫가에 자리 잡은 63,000 m2 넓이의 공원으로 도시가 숨을 쉴 수 있는 녹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수백 년 된 나무들이 늘어선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시 생활의 번잡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길은 아름다운 꽃밭과 줄지어 있는 조각상과 분수를 지나 꼼꼼하게 잘 손질된 영국 잔디에 둘러싸인다.

 

루가노

10. 카펠교와 워터타워

Lucerne

루체른(Lucerne)의 랜드마크인 이 다리는 유럽에서 가장 오랜 된 지붕 있는 다리로 여겨지고 있다.

다리는 14세기에 세워졌으며, 본래 도시 요새의 일부분이었다.

17세기에 더해진 그림이 그려진 패널은 스위스는 물론 루체른의 역사적 장면들을 담고 있다.

 

루체른(Lucerne)은 특히 나무다리로 유명하다.

오늘날 카펠교(Chapel Bridge)는 로이스(Reuss) 강 남쪽 제방에 있는 루체르너(Luzerner) 극장부터 리소 우쿠 아이(Rathausquai)에 있는 생 페터(St. Peter) 교회까지 놓여 있으며, 지그재그로 워터 타워(급수탑)를 지나간다.

 

카펠교 야경

 

루체른 전경

(사진 및 자료출처: 스위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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