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지

스위스의 수도 베른(Bern)

알프스 하이디 2022. 2. 22. 16:31
반응형

스위스의 수도 베른은 오랜 역사의 도시를 원형 그대로 보전하고 현재와 중세를 그대로 간직하며,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중세적 분위기의 베른은 많은 분수, 사암으로 지어진 아케이드,

좁은 길, 역사적인 탑 등이 있어 매우 독특하고 다니는 곳마다 눈을 사로잡는 도시이다.

사람들과 동화되어 도시 중심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곰 공원을 비롯

그 위의 언덕에 자리잡은 로즈가든, 그곳에 오르면 베른의 현재와 중세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부티크, 바, 카바레(저녁에 공연하는 쇼)  및 아치형의 창고와 작은 거리에 있는 카페등이 위치한 구시가지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베른은 대중교통 수단이 뛰어난 도시이지만, 도시 중심가는 도보로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베른 구시가지와 아레강

 

아레강을 휘감은 베른 중세도시

베른의 구시가지는 1983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 지역 명단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그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사람들은 인식하게 되었다.

 
베른의 상징 시계탑

베른 구시가지의 상징 시계탑의 종은 600년이 넘도록 매 시각을 성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베른 최초의 서양식 성문(1218-1256)

 

베른의 장미공원

장미 공원은 베른 구시가와 아레루프(Aare Loop)의 멋진 전망이 보이는 넓은 공원이다.

공원에는 2220여 종의 장미, 200여 종의 아이리스, 28종의 진달래(Rhododendrons)가 서식 중이다.

 

베른(Bern)을 상징하는 곰의 서식지 곰 공원

 

곰 공원

곰 공원의 면적은 약 6000제곱미터에 달하며, 구시가지 반대편 베어 피트에서 현재 아레 (Aare) 강 제방까지 확장되었다.

 파울 클레 센터는 도시의 외곽 지역에 위치하며 위대한 화가 파울 클레가 작업한 가장 인상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파울 클레 센터

2005년 개관한 파울 클레 센터(Paul Klee Center) 는 파울 클레(1879-1940)의 일생과 작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하우스는 1903~1905년, 3년간 아인슈타인이 거주하였던 방을 기념관으로 만든 곳이다.

역사적인 박물관, 미술관, 스위스 알파인 박물관과 커뮤니케이션 박물관 등 

베른은 다양한 범주의 전시회가 끊이지 않는다.

 

베른은 스위스의 정부가 자리한 곳이다.

국회의사당은 기차역으로부터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국회의사당의 문은 방문객들을 위하여 장시간 열려 있고 만약, 운이 좋다면 도시의 거리에서 국회의원을 마주칠 수도 있을 것이다.

분데스 하우스(Bundeshaus)

스위스 국회의사당은 세계 최초의 근대 민주주의의 현장으로

수도인 베른(Bern)에 위치하고 있다.

분데스 하우스(Bunderhaus)

 

여름철 아레 강에서는 수영을 할 수 있다.

단, 아레 강은 위치에 따라 유속과 수온,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수영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되도록 상급자에게만 해당 경험을 권한다.

 

아레 강을 따라 식물원, 데흘횔츠리(Dahlholzli)동물원과 오래된 마테(Matte) 구역이 자리한다.

도시 광장 중심의 광장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온갖 물품을 판매하는 다채로운 시장이 열린다.

11월 4번째 월요일에 열리는 양파 시장(Zibelemarit)도 가볼 만하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양파를 쏟아붓는 전통행사를 볼 수 있다.

스위스 중심에 있는 베른은 알프스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자동차나 베른 항공을 이용하여 항공편으로 쉽게 갈수 있으며 시내 중심까지는 버스로 연결된다.

기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기차를 타고 유럽의 주요 도시까지 한 번에 갈 수도 있다.

베른 중심은 스위스 전역을 여행하기 위한 베이스 캠프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 

(자료사진출처: 스위스관광청)

 

반응형